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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 낙하실험영상을 공개했다. <삼성투모로우>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을 떨어뜨리는 실험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갤럭시노트4를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요(What If You Drop Your Galaxy Note 4)?”라는 제목의 내구성 실험영상을 삼성전자의 공식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 9일 올렸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6에 맞서 삼성전자의 하드웨어적 우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런 동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갤럭시노트4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떨어트려 깨진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가장 큰 공포"라며 갤럭시노트4는 튼튼하게 만들어져 마음의 평안을 준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각기 다른 높이와 각도에서 갤럭시노트4를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다. 같은 높이에서 낙하시켰을 때 도자기 잔은 산산조각 났으나 갤럭시노트4는 멀쩡한 모습을 비교해 보여줬다.
또 음료수 캔과 갤럭시노트4를 각각 기계장치에 넣고 회전시키는 실험을 했는데, 캔은 찌그러졌으나 갤럭시노트4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갤럭시노트4는 엉덩이의 힘도 버텨낸다"는 제목으로 갤럭시노트4가 엉덩이의 힘에도 구브려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다는 점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은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의 휨 현상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풀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