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기 매수, 복수 상품 매매, 상품정보 조회 등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장기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춘 ‘ETF 모으기’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
고객이 매월·매주·매일 등 원하는 매수 주기와 1년부터 5년까지의 매수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따라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할 수 있다.
고객이 여러 ETF를 한 번에 거래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은 최대 5개 ETF를 한 화면에서 선택해 매매 금액이나 수량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ETF 직접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1일 새 퇴직연금 펀드 ‘삼성생명 ETF 오토마타(주식형)’도 출시했다.
‘삼성생명 ETF 오토마타’는 정량적 모델을 활용해 시장 주도 섹터와 테마를 선별한 뒤 대표 ETF 15개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분기마다 시장 자금 흐름과 모멘텀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해 고객이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고 관리해야할 부담을 줄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C·IRP형 퇴직연금은 좋은 상품을 갖추는 것만큼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품군을 강화해 고객이 장기적 관점에서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