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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1억 2% 증가, 김기홍 "연간 목표 7500억 순이익 달성 문제 없다"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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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가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JB금융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1661억 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JB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1억 2% 증가, 김기홍 "연간 목표 7500억 순이익 달성 문제 없다"
▲ JB금융은 1분기 순이익으로 1661억 원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를 보면 자기자본이익(ROE) 11.2%, 총자산순이익률(ROA) 0.94%를 기록했다.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5년 말보다 0.03% 포인트 개선된 12.61%로 잠정 집계됐다.

이자이익 확대가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2026년 1분기 JB금융 이자이익은 5332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8.5%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41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0.8% 줄었다.

이날 JB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보통주 1주당 현금 311원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1분기 주당 배당금 160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JB금융은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분기 균등배당제’ 체계도 도입했다.

주요 계열사를 살펴보면 JB우리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 727억 원을 내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1년 전보다 24.3% 늘었다.

은행 계열사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1분기 순이익으로 399억 원, 611억 원을 거뒀다. 각각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22.5%, 8.7% 줄었다.

JB금융은 특별 퇴직 실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유가증권 평가손 등에 영향을 받으며 은행 계열사 실적이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순이익 11억 원과 30억 원을 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1년 전보다 21% 증가한 12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전환(AX)에 있어서도 그룹 전반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등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목표치(가이던스)로 제시한 지배주주 순이익 7500억 원을 문제 없이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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