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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셀트리온 올해 외형과 이익 동반성장 예상, 신제품 매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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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올해 고마진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셀트리온이 올해 6개 신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전반적으로 외형 및 이익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인수한 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 "셀트리온 올해 외형과 이익 동반성장 예상, 신제품 매출 확대"
▲ 셀트리온(사진)이 2026년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모습.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신규제품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아이덴젤트, 뼈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관절염 치료제 앱토즈마 등이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이들과 관련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기존 제품들의 약가 인하와 경쟁 심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셀트리온, 산도즈 등 상위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수익성 방어 및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주요 블록버스터(연매출 10억 달러)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신규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2030년 초까지 이어지는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대한 대응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도 개정안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채택 구조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130억 원, 영업이익 30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07%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28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셀트리온 주가는 20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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