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6-04-06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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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빠르게 제공한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6일 매장의 피크 시간대에 빠르게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패스트 서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가 혼잡 시간대에 대상 음료 10종을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 SCK컴퍼니 >
스타벅스에 따르면 패스트 서브는 2024년 2월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을 편의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강화한 서비스다.
나우 브루잉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앱에서 매장 방문 전에 음료와 푸드를 미리 주문·결제하고 매장에서 바로 수령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다.
출시 당시에는 골드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콜드 브루’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 5종을 최대 2잔까지 주문할 수 있었다.
이후 이용 대상을 그린 등급 회원까지 확대하고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복숭아 아이스 티’ 등을 추가해 대상 음료도 늘렸다.
패스트 서브는 이를 한 단계 더 확대한 서비스다. 기존 그린·골드 등급 회원에 한정됐던 이용 대상을 스타벅스 리워드 전체 회원으로 넓혔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앱에서 구매 실적에 따라 별 적립과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운영 시간도 기존에는 모든 운영 매장이 출근, 점심 등 동일한 시간대에 운영했다면 앞으로는 각 매장별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패스트 서브 대상 음료는 △브루드 커피 △아이스 브루드 커피 △스위트 밀크 커피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 등 10종이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빠르게 음료를 수령할 수 있는 나우 브루잉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이용 편의를 강화한 패스트 서브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