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1분기 설치 규모 사상 최대, 작년보다 32% 늘어

유자인 기자 rhyuj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1분기 설치 규모 사상 최대, 작년보다 32% 늘어
▲ 1월14일 켄터키에서 태양광 패널이 작동중이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2026년 1분기 미국에서 새로 설치된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로이터는 미국 태양에너지산업협회(SEIA)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1분기에 신설된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규모가 9.7GWh(기가와트시)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32% 증가한 수치다.

기가와트시란 전력량을 측정하는 단위다. 1기가와트시는 1시간에 1GW(기가와트)를 사용할 때 소비되거나 생산되는 에너지를 뜻한다.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 수요가 낮을 때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 인프라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이 날씨와 시간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크게 변동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미국 태양에너지산업협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와 가스, 석탄, 원자력 에너지 정책에 집중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 467개의 태양광 에너지 생산 및 저장 시설이 건설 허가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는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협회는 2030년까지 연평균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110GWh 이상이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태양에너지산업협회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성장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전기 요금의 변동성, 그리고 전 세계적 연소 가스 및 발전기용 가스 터빈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자인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전부터 삐걱, 노조 반발 속 재무격차 확대에 국감 진통 예고
오름테라퓨틱 글로벌 기술수출 청사진 '흔들', 이승주 자체 신약 후보물질 미국 임상 사활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