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상승 및 하락거래 비중. <직방> |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권 아파트 상승거래는 크게 줄고 하락거래는 늘어나며 시장 구조가 뒤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서울 강남권역(강남·서초·송파) 상승거래 비중은 50%로 2월(61.2%)보다 11.2%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3월 하락거래 비중은 35.5%로 같은 기간 10.3%포인트 상승했다.
상승거래를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는 40.5%로 18.2%포인트, 서초구는 53.1%로 13.2%포인트, 송파구는 52.7%로 7.6%포인트 각각 줄었다.
강남권역 상승거래 비중(강남·서초·송파 외 자치구) 하락은 비강남권보다 두드러졌다. 3월 비강남권역 상승거래 비중은 51.5%로 같은 기간 7.3%포인트 줄었다.
직방은 “5월 보유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공시가격에 따른 세 부담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일부 감지된다”고 바라봤다.
3월 전국 아파트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거래가 감소했다. 3월 전국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은 44.5%로 2월(48%)보다 3.5%포인트 낮아졌다.
수도권 하락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44%로 6.5%포인트 하락했고 이 가운데 서울은 51.4%로 7.6%포인트 줄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