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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서울 중심지구 오피스 시장 공실률 상승 전망, 공공기관 이전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3-09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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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상승률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br /> <br /> 류태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ldquo;공공기관 이전으로 일부 공간 수요가 줄면서 신규 오피스 공급이 확대되면 서울 오피스 시장은 수급 불균형 구간에 진입할 것&rdquo;이라며 &ldquo;특히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고 신규 공급 예정지가 미치는 CBD 권역 수급 부담이 커질 것이다&rdquo;고 내다봤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유진투자 &quot;서울 중심지구 오피스 시장 공실률 상승 전망, 공공기관 이전 영향&quot;"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09083449_2798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의 공실률 상승과 임대료 상승률 둔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전경.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59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민석</a> 국무총리는 지난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두고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놨다.&nbsp;<br /> <br />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을 다시금 강조한 셈이다. 이에 따라 서울 오피스 시장도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류 연구원은 &ldquo;2025년 기준 서울에는 공공기관 125개가 있고 약 6만9천 명이 근무하고 있다&rdquo;며 &ldquo;공공기관 이전이 현실화되면 서울 오피스 시장에 일정 규모의 공간 수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rdquo;고 예상했다.<br /> <br /> 이어서 &ldquo;오피스 기준 직원 1인당 전용면적 2.5평과 전용률 55%를 가정하면 임대면적 기준 약 4.5평의 공간이 필요하다&rdquo;며 &ldquo;이에 따라 서울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 약 6만9천명에 적용하면 약 31만 평 규모 오피스 공간이 쓰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dquo;고 바라봤다.<br /> <br /> 공공기관 이전은 서울 오피스 시장의 신규 공급 흐름과 맞물리며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류 연구원은 &ldquo;상업용 부동산서비스업체 CBRE에 따르면 서울 3대 오피스 권역(CBD&middot;GBD&middot;YBD)에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약 19개 프로젝트에서 모두 149만 ㎡(45만 평) 규모 신규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있다&rdquo;며 &ldquo;이는 연평균 약 37만 ㎡ 수준으로 2021~2025년 평균(12만 ㎡)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결과적으로 신규 오피스 공급과 공공기관 이전이 맞물리며 서울 세 권역 가운데서도 중심업무지구의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류 연구원은 &ldquo;이러한 환경은 공실률 상승 압력과 임대료 상승률 둔화로 이어질 것&rdquo;이라며 &ldquo;결과적으로 오피스 투자 매력 저하와 개발사업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rdquo;고 내다봤다.&nbsp;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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