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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800만 원대 반등, 중동정세 급변 속 가상화폐 변동성 확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3-01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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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800만 원 안팎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53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07% 오른 981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9800만 원대 반등, 중동정세 급변 속 가상화폐 변동성 확대
▲ 1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9800만 원 안팎에서 오르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7% 오른 29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도 1XRP(엑스알피 단위)당 6.11% 뛴 2048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솔라나(7.84%) 에이다(6.91%) 도지코인(4.51%) 비앤비(3.47%) 트론(0.24%)까지 모두 8개 종목이 상승세다.

반면 테더(-0.75%)와 유에스디코인(-0.75%) 가격은 하락세다.

가상화폐 가격은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리스크)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모습니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9500만~9600만 원선에서 머물렀으나, 2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이 전해진 뒤 3% 이상 하락해 9200만 원선까지 밀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하고 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상실로 전쟁 장기화 우려가 줄어들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단행한 대이란 군사공격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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