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북 완주군, 테크노그린, 한전KDN과 '완주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LG전자는 대표 냉각 설루션 제품인 무급유 터보칠러(사진)을 비롯해 나양한 HVAC 설루션을 공급한다. < LG전자 >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2029년까지 총 2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도힌다. 이를 통해 2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력계통영향평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율적으로 식히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초대형 칠러를 비롯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처리장치(CRAH), 액체냉각 설루션(냉각수 분배 장치, CDU) 등 다양한 산업용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을 공급한다.
테크노그린은 데이터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완주군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인허가와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운영체계 구축 업무를 수행한다.
LG전자는 HVAC 제품의 생산·개발·공급 등 기존 사업영역 외에도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설루션 선정과 배치를 결정하는 설계 영역,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구축 및 운영 등 데이터센터의 유지·보수·관리(MRO) 영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안정성과 효율성으로 대표되는 LG전자 HVAC 설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