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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재담미디어와 웹툰 '여고생왕후' 드라마 기획개발하기로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2-24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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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제작회사 재담미디어가 웹툰 ‘여고생왕후’를 필두로 IP(지적재산) 사업 다각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재담미디어와 ‘여고생왕후’의 드라마화를 위한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재담미디어와 웹툰 '여고생왕후' 드라마 기획개발하기로
▲ 스튜디오드래곤이 재담미디어 웹툰 '여고생왕후'를 드라마로 만든다. <스튜디오드래곤>

2025년에는 CJENM과 재담미디어가 ‘웹툰-드라마 공동기획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담미디어는 웹툰ᐧ웹소설 IP 전문 제작사로 ‘약한 영웅’, ‘청춘 블라썸’, ‘아기가 생겼어요’ 등 영상화에 성공한 웹툰 작품들을 다수 보유했다.

웹툰 ‘여고생왕후’는 네이버웹툰 연재작이다. 조선의 왕후이자 최고의 검객이었던 김청하가 현대의 여고생 박다진으로 환생해 조선의 무술로 비행청소년들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현재 웹툰 ‘여고생왕후’를 장편 드라마로 기획개발하고 있다. 웹툰 원작의 액션은 유지하며 과거 조선과 현재를 넘나드는 로맨스 요소도 강화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과 협업해 웹툰 ‘여고생왕후’를 모티브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영역으로까지 지적재산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이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으로 ‘여고생왕후’가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된다면 원작이 가진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기존에는 특정 IP의 장르 변환이 드라마나 영화의 흥행 성과를 확인한 후 순차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 어려웠다”며 “’여고생왕후’는 인기 있는 웹툰 원소스(하나의 원작)를 가지고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 장르를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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