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ABL생명으로 회사이름을 바꾼다.
알리안츠생명은 2분기 안으로 회사이름을 ABL생명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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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L생명의 새 로고 이미지. |
새 회사이름은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과 연계성을 강조하고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위하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알리안츠생명은 설명했다.
ABL생명은 배려(caring)와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ed) 등 5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새로운 사명은 회사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ABL생명은 앞으로 상품군을 폭 넓게 갖추는 것은 물론 기존 변액·보장성상품의 강점을 살리고 디지털화된 영업과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새 로고는 완벽한 건축물로 알려진 피라미드를 단순화해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했다. 로고 색은 주황색과 빨간색을 섞은 다홍색을 사용해 중국 안방보험의 로고와 일체감을 갖는 것과 동시에 생동감과 열정, 따뜻함, 자신감을 상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