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LG화학이 전기차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GM의 전기차 볼트(Bolt)가 미국에서 판매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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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GM 전기차 볼트의 미국 판매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LG화학은 전기차 볼트가 전기차배터리의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전기차 볼트의 미국 출시성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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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GM 전기차 볼트 판매 부진, LG화학 실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2/41929_58652_571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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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8652"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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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볼트는 미국에서 지난해 12월 579대, 올해 1월 1162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볼트(Volt)는 3691대, 1611대 팔리면서 전기차 볼트의 판매실적을 훨씬 웃돌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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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전기차볼트를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오레곤주에 우선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전기차시장이 활성되어 있는 데 따라 시장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이 지역에 우선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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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애초 전기차 볼트가 흥행할 경우 전지사업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전기차볼트의 초반 미국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LG화학도 전지사업에서 당장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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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전기차볼트의 확실한 성공여부는 올해 9월 미국 전역에서 양산된 뒤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배터리 등 전지사업에서 확실히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조짐이 보이기 전까지는 LG화학의 전지사업을 높이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