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울반도체, 아이폰7 판매호조 힘입어 4분기 수익 급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02-01 18: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가 애플에 부품공급을 늘려 지난해 4분기에 수익이 급증했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 매출 2415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4분기보다 매출은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 늘었다.

  서울반도체, 아이폰7 판매호조 힘입어 4분기 수익 급증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LED백라이트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7 판매량이 급증하며 서울반도체가 부품공급을 늘려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원가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꾸준히 이어오며 수익성이 높은 전장부품분야로 진출을 확대한 점도 수익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9538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 늘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았다.

서울반도체는 “LED조명사업이 회복세에 올랐으며 전장사업의 성장세도 올해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요 IT고객사의 꾸준한 수요로 외형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매출전망치로 2500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