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생만두’ 5종 제품 이미지. <풀무원> |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냉동만두 신제품을 내놨다.
풀무원식품은 새로 도입한 공법을 활용해 신선함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만두 ‘풀무원 생만두’(400g)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제품 출시와 함께 바로 쪄낸 듯한 전문점 스타일의 만두라는 점과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했다는 의미를 담아 ‘생만두’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앞으로 관련 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은 ‘순간 스팀 공법’을 도입해 만두피는 촉촉하게, 만두소의 식감은 생생하게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일반 냉동만두는 만두를 성형하고 만두 속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쪄내지만, 순간 스팀 공법은 성형 후 순간적 스팀으로 익혀 갓 나온 만두의 식감을 최대한 유지토록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 등 총 5종으로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6980원이다.
냉동 상태로 최대 270일까지 보관 할 수 있고 찐만두, 군만두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동만두로는 처음으로 ‘살아있는 식감, 생생한 식감’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색다른 개념의 만두 제품”이라며 “공정과 맛 모두를 차별화한 ‘풀무원 생만두’를 통해 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생만두’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