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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국힘 조경태 "희대의 독재자 살인마 히틀러 지지하고 정당화"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27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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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국힘 조경태 "희대의 독재자 살인마 히틀러 지지하고 정당화"
▲ 조경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의 쇄신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7일 '오!정말'이다.

히틀러
"불법, 위헌 비상계엄을 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털고 가자고 한 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건가. 잘못된 의사결정은 다수가 찬성한다고 해도 당론으로 채택되면 안 된다. 나치 정권의 선동에 의한 집단적 압력으로 개인의 비판적 사고가 상실되게 되므로 집단적 동조가 이뤄지게 만들어 결국 희대의 독재자 살인마 히틀러를 지지하고 정당화해 세계사에 유례없는 참극이 벌어진 것이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선출된 것을 두고)

개전의정 vs. 눈물
"개전(改悛)의 정(情)이 없어 보인다.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할 텐데 대한민국엔 야당이 없고 극우세력만 득세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인 국가 이익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안 좋은 정당의 모습을 되풀이하는 윤석열당이다. 윤어게인을 주장해서 대체 뭐 하자는 것이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전날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반탄파’로 불리는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고생 많으셨다. 눈물이 난다. 당원과 애국 우파 시민들의 승리다. 이제 이재명과 싸우는 데 온 힘을 함께 모아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윤어게인’을 주장한 전한길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전씨는 이를 유튜브 채널 ‘전한길 TV’에서 공개했다)

제로
"국민의힘을 소멸시키겠다. 극우 정당을 해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면 복권을 도와주신 분들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전북을 찾았다. 김건희가 감방에 들어간 날 본인이 나와 상당히 감회가 남다르다.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 의석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은 제로로 만들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책마을해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국민의힘을 해체시키겠다면서)

임신중절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형법과 모자보건법이 개정되지 않아 안전에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허가된 약물은 없지만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허가받은 약물을 사용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임신 주차에 따라 권고하고 있다. 안전한 사용 방안을 식약처와 협의해 검토하겠다. 임신중절 시술이나 약물은 모두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을 균형 있게 검토하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 이후 이어진 입법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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