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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정말] 국힘 안철수 "대통령 헌납한 김문수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28 15: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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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정말]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대통령 헌납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적쇄신 방안 등 당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8일 '오!정말'이다.

스스로 결정 vs. 당원들이 결정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비판하며)

"저의 거취는 우리 당원들께서 결정하실 줄로 안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당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의원의 거취 결단 요구에)

민주당은 개딸 덕에 승리
"당을 위해 싸워오신 분들이다. 당의 입장과 다른 부분은 설득하고 (수용할 부분은) 적극 수용해서 함께 같이 싸워가야 한다. 우리는 계속 (내부에서) 싸우면서 올 때 더불어민주당은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지금까지 끌고 왔고 대선에서 결국 승리했다. 왜 우리는 당원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론이나 민주당에서 프레임을 만들어 던지면 스스로 움츠러들어서 옴짝달싹 못 하나. 정면으로 돌파해서 싸워야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서 전한길씨의 입당 논란 등을 두고)

내부총질
"국민의힘은 뒤에서 총질하기 바쁘다. '만남이 불발됐다, 협상이 연기됐다'는 등 되지도 않는 정보로 협상단을 비하하고 정부에 비난만 퍼붓기 바쁘다. 더 기가 막히는 일은 일본의 협상 결과와 비교하며 우리 정부는 이미 실패한 것처럼 낙인을 찍고 있는 것이다. 정신이 있는 것이냐.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은 안중에도 없느냐. 당리당략과 정쟁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협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된 국민의힘의 비판에)

초대형 막말 유튜버 vs. 철밥통 이미지를 깰 인사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결단하기를 바란다. 최 처장 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신 장·차관들은 다 문재인 같은 인간, 무능한 인간이라고 한다. 지금 한미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모두 문재인 정부 시절 차관이었다. 무능한 인간들이 국운을 건 협상을 이끌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여권 인사에 대한 과거 저격 발언으로 연일 논란이 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최 처장을 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감하게 민간에서 전문가를 등용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있을 것이다. 공직사회의 철밥통 이미지를 깰 인사다. (최 처장은) 한국은행, 민간 회사에서 인사 조직을 담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공직사회가 그동안 고인물이다, 정체돼 있다, 경직돼 있다는 비판들이 많았다. 이런 부분들을 혁신하고자 과감하게 민간에서 전문가를 등용한 대통령의 뜻(이 담긴 인사)이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 논란'이 불거진 최동혁 인사혁신처장을 두고)

오해 vs. 정도
"저희 입장에선 시기가 공교롭다.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 지도부 운영계획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압수수색을 급작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느냐. (제가) 현행범도 아닌데 특검이 오해 살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서 김건희 특검팀이 자신의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선 것을 두고)

"정도를 지키길 바란다. (개혁신당) 당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직후 압수수색이 이뤄진 점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분노하고 있다. 특검의 전방위적이고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에 우리 당 의원 네 분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고 종교 지도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한 목사님의 경우 본인이 자택에 없는 상황에서 (특검이) 본인에게는 전달하지 말라며 사모님만 계신 집에 강제로 들어간 사례도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비판하며)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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