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앞줄 왼쪽)과 라바게숨 GICA 회장이 지난 7일 알제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시멘트업계가 알제리와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7일 이창기 부회장과 전대철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 등 대표단 5명이 알제리를 방문해 라바게숨 알제리 시멘트산업 그룹(GICA) 회장과 한-알제리 시멘트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GICA와 한국시멘트협회는 앞으로 각 기관 대표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를 해마다 2번 열고 연간계획을 세우고 협약 이행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알제리가 한국 시멘트산업의 도움을 요청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국내 시멘트업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제리 시멘트 산업 성과를 국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방문단은 협약 체결 밖에도 구체적 협력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은 ‘2050년 한국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고 대표단 일원은 알제리 시멘트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 현안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