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공기관 연봉 기관장 1억7천만 원, 정규직 7천만 원 넘어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1-03 12: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공기관 연봉 기관장 1억7천만 원, 정규직 7천만 원 넘어서  
  공공기관 연봉 기관장 1억7천만 원, 정규직 7천만 원 넘어서  
▲ 2015년 공공기관 정규직 평균연봉 상위 20개 기관. <국회 예산정책처>

공공기관 정규직의 평균연봉이 2005년에 7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평균연봉은 1억7천만 원을 넘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3일 공개한 공공기관 임금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11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정규직 1인당 평균 연봉은 7천만4천 원이었다.

2014년 평균 6672만2천 원에서 4.9% 오른 것으로 2012년 이후 가장 증가율이 컸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이유로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을 2012년 이후 3년만에 최고 수준인 3.8%로 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사급 인력이 많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9764만6천 원으로 가장 평균 연봉이 많았다. 한국전력거래소(9033만3천 원), 한국무역보험공사(8866만 원), 한국세라믹기술원(8756만7천 원), 한국마사회(8687만4천 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주무부처별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의 정규직 평균 연봉이 8329만8천 원으로 가장 많았다. 방송통신위원회(8189만1천 원), 국토교통부(7401만5천 원), 산업통상자원부(7378만4천 원)의 산하기관 평균연봉이 많았다.

반면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평균 연봉은 4128만6천 원에 그쳤다. 국민안전처(5445만6천 원), 보건복지부(5610만9천 원) 산하기관도 연봉이 적었다.

유형별로는 인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시장형 공기업의 정규직 평균연봉이 7719만5천 원으로 많았고 한국석유관리원 등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의 정규직 평균연봉은 6230만3천 원으로 적었다.

임직원별로는 기관장 평균연봉은 1억7086만6천 원, 상임이사은 1억3671만8천 원이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기관장 평균연봉은 2억183만4천 원으로 2억 원을 상회했다.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은 상임이사 평균연봉도 1억6635만4천 원으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기관장 평균연봉 1억5951만1천 원보다 많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컸다. 전체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평균연봉은 3833만1천 원으로 정규직의 57.15% 수준이었다.

특히 국민연금 등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의 경우 무기계약직 평균연봉이 3480만9천 원으로 임원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 평균연봉 7318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시장형 공기업은 무기계약직 연봉이 정규직의 70.66%로 비교적 임금 격차가 작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930만원대에 거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
주주환원이 끌어올린 4대 금융지주 주가,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눈에 띄네
설 이후 공모주 시장 기지개, 케이뱅크 기대감을 액스비스 에스팀 이어 받는다
구글 생성형 AI 월드모델 '지니'가 게임산업에 던진 공포, 게임업계 대표들 "게임 개..
일본 '반도체 부활' 전략 투트랙, TSMC 투자 유치에 라피더스도 본격 육성
신세계 계열사 실적 호조 흐름서 소외된 신세계까사, 김홍극 실적 반등 분수령은 '자주'
"보안 걱정 중국 로봇청소기 이제 그만", 삼성전자·LG전자 3S 전략으로 안방 탈환 노려
DJ은 '월드컵' MB는 '올림픽 유치' 덕 봤는데, '조용한 동계올림픽' 이재명은 스..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는 태양광 시장에 새 기회, 한화솔루션 중국과 수주 경쟁..
종근당 기술수출 성과 무르익는다, 이장한 신약개발 체질 강화 변곡점 맞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