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목표 15조,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1-03 11: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수주잔량 감소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10년 전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목표로 14조9561억 원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였던 21조6396억 원보다 목표금액이 30% 넘게 줄어든 것이다.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목표 15조,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  
▲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유례없는 수주가뭄을 겪은 탓에 수주잔량이 급감했는데 이에 따라 매출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조선·해양부문의 수주잔량이 모두 93척(236억 달러)에 이른다. 2015년 말과 비교해 수주잔량이 척수 기준으로 34%나 줄었다.

올해 매출목표는 과거 실적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2013~2015년 연평균 매출 24조 원가량을 냈다.

현대중공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비조선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한 점도 매출 목표치가 하향조정되는데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4월1일자로 비조선사업부 6곳을 모두 분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사되는 사업부의 매출이 올해 실적에서 제외되면 현대중공업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CJ제일제당 전분당 사업 매각 검토, 시장에서는 매각가로 3천억 거론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생산연령인구는 70% 아래로
플레디스엔터 핵심 세븐틴 '군백기' 본격화, 창업자 한성수 신인 걸그룹 '튜이드' 육성..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기판' 삼성전기 주가 15%대 내려, 코스피 반도체 투심 위..
KB증권 이홍구 강진두, 1조7천억 증자 효과 업고 5대 금융 증권사 1위 꿈꾼다
우리은행 4대 은행 중 나홀로 순이익 뒷걸음, 정진완 '기업금융'으로 하반기 반전 노린다
LS전선 '노조 와해' 논란에 36년 무분규 노사관계 균열, 구본규 노사관리 능력 시험..
[오늘Who] KB국민카드 김재관 재무전문가 면모 톡톡, 건전성 기반 위 질적 성장 더..
신한자산운용 ETF로 신한금융 비이자이익 힘 보태, '외부인사' 이석원 체제 안착 성공
토요타 다임러와 볼보의 수소 연료전지 합작법인에 투자, "수소트럭 보급 확대에 탄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