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목표 15조,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수주잔량 감소에 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10년 전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매출목표로 14조9561억 원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였던 21조6396억 원보다 목표금액이 30% 넘게 줄어든 것이다.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목표 15조,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  
▲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유례없는 수주가뭄을 겪은 탓에 수주잔량이 급감했는데 이에 따라 매출규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조선·해양부문의 수주잔량이 모두 93척(236억 달러)에 이른다. 2015년 말과 비교해 수주잔량이 척수 기준으로 34%나 줄었다.

올해 매출목표는 과거 실적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2013~2015년 연평균 매출 24조 원가량을 냈다.

현대중공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비조선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한 점도 매출 목표치가 하향조정되는데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4월1일자로 비조선사업부 6곳을 모두 분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분사되는 사업부의 매출이 올해 실적에서 제외되면 현대중공업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HD현대중공업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 지급..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와중에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5846억으로 11.3% 증가, 누적 순이익 5조 넘어서
9월 기업 직접금융으로 28조5천억 조달, 회사채 발행 늘며 8월 대비 75% 증가
예약·결제도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빅테크 턱밑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
JB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5957억으로 2.9% 늘어, 역대 최대 실적
[오늘의 주목주] '앤트로픽 훈풍'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민주당 28일 당정협의 열어 '가상자산 과세' 논의, 의원총회에서는 추가 유예론 우세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