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추진, 2026년 개발 뒤 민간 보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27 15: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H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추진, 2026년 개발 뒤 민간 보급
▲ 이상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왼쪽)과 김태형 국토안전관리원(KALIS) 재난안전본부장이 27일 경남 진주시 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7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건설사고 예측 AI는 과거 건설사고 이력을 토대로 건설 현장별 위험 요인을 분석해 알려주는 기술이다. 건설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토지주택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건설현장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 민간 전파 △생성형 AI를 활요한 건설사고 예측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안에 건설사고 예측 AI 모델을 선정한 뒤 주요 건설 현장을 시범사업지(테스트베드)로 활용해 AI 학습을 진행한다. 이후 2026년까지 개발을 마친 뒤 민간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상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국내 최다 건설현장 관리기관인 토지주택공사와 건설사고 데이터 관리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데이터를 결합해 건설사고 예방에 최적화한 기술을 개발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건설 근로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에이피알 성장 속도 무섭네, 제품력·마케팅 역량 조화"
방통위 "국민 4명 1명 '생성형 AI' 이용, 유료 구독 경험자 1년 새 7배 증가"
[여론조사꽃] 26~27일 2K 조사, 이재명 50.3 김문수 32.7% 이준석 9.4%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2시 12.34%, 지난 선거보다 1.86%p 높아
글로벌 기온 5년 안에 '2도 상승' 전망, 국제 전문가들 "빨리 화석연료 퇴출"
[여론조사꽃] 26~27일 2K 조사, 정권교체 67.7% vs 정권연장 28.8%
예비역 장성 91명 이재명 지지, "윤석열이 무너뜨린 비정상 바로잡아야"
두나무 이석우 대표이사 사임 뒤 고문으로, 후임에 오경석 팬코 대표 거론
[K금융 신흥국을 가다 프롤로그②] 캄보디아 금융시장의 매력, '달러라이제이션'과 '개..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 실현 리스크, 기관 수요 지속가능성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