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26~27일 2K 조사, 이재명 50.3 김문수 32.7% 이준석 9.4%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29 14: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26~27일 2K 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50.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32.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9.4%
▲ 여론조사 꽃이 29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50.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3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9.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26일과 27일 진행됐다. 

그 밖에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0.9%,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 0.4%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5.3%, '모름·무응답'은 1.2%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7.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 지지도(50.3%)가 보수진영 후보 지지도의 합(42.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56.8%)가 이재명 후보(27.8%)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이재명 43.1%, 김문수 40.8%)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인천·경기(10.5%)와 대전·세종·충청(10.4%)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59.7%)가 이재명 후보(30.4%)를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20대(이재명 33.8%, 김문수 22.9%, 이준석 28.7%)와 30대(이재명 43.4%, 김문수 28.1%, 이준석 18.1%)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52.3%가 이재명 후보를, 24.4%가 김 후보를, 13.8%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다. 보수층의 70.4%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진보층의 84.5%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준석 후보는 보수층(9.2%)과 진보층(4.1%)에서 보다 중도층(13.8%)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62명, 중도 775명, 진보 540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2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3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6일과 2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KT&G 국내 궐련 시장점유율 69%, ASF로 니코틴파우치 시장 진출"
[여론조사꽃]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적다' 43.0% vs '많다' 26.8%
비트코인 시세 미국 증시와 연관성 커진다, 거시경제 변수에 더 민감해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2% 국힘 24.5%, TK에서도 민주당 우세 
[여론조사꽃] 서울시장 가상대결, 박주민 41.9% vs 오세훈 35.3%
[여론조사꽃] 서울시장 가상대결, 김민석 47.2% vs 오세훈 34.9%
[여론조사꽃] 서울시장 보수 후보 오세훈 21.7%로 1위, 국힘 지지층도에선 46.3%
[여론조사꽃]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실' 69.6% vs '거짓' 20.2%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2035년 매출 목표 '37조' 방산은 '10조'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1%,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75.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