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정권교체)가 67.7%,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정권연장)는 28.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5%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26일과 27일 진행됐다.
| ▲ 여론조사꽃이 29일 발표한 차기 대선 인식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차이는 3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정권연장’이 51.2%로 ‘정권교체’(43.1)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앞섰다. 70세 이상은 ‘정권연장’이 50.0%, ‘정권교체’가 43.7%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응답 비율이 75.0%였다. 보수층은 ‘정권연장’이 62.2%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정권교체’가 94.2%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인원은 보수 562명, 중도 775명, 진보 54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3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26일과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1명에게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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