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 실현 리스크, 기관 수요 지속가능성이 관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5-29 12:0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장에 반영된 투자자 심리가 ‘과열’ 수준에 접어들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시세 상승에 부정적 요소로 꼽힌다.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향후 가격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에 투자자 차익 실현 리스크, 기관 수요 지속가능성이 관건
▲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가속화되고 투자심리도 과열되며 단기 하락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투자전문지 FX스트리트는 29일 “비트코인 투자자 차익 실현이 3개월 이래 최고치로 상승하며 약세장 진입의 초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떨어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소액 투자자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힘을 얻으며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정례회의가 임박하며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 측면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FX스트리트는 “투자자 차익 실현 행위를 나타내는 지표가 2월5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며 “이는 매도세가 크게 힘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 등 리스크도 투자자의 차익 실현을 자극하는 요소로 꼽혔다.

더구나 비트코인 시장에 반영된 투자자 심리 지표가 ‘탐욕’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단기 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소액 투자자 수요가 몰린 뒤 상승세가 주춤한다면 이는 대량의 매도세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유입되는 기관 투자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단기 하락폭을 상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 기관 투자자 수요도 지금과 같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지속된다면 저항선에 해당하는 10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회복 추세에 오른다면 12만 달러에 육박해 재차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378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