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생명 자본잠식 해소 노력, "회계상 측면일 뿐 보험금 지급에 이상 없어"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19 16:3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이 회계상 자본잠식과 보험 계약자 보호는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KDB생명은 19일 보험 계약자와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KDB생명 자본잠식 해소 노력, "회계상 측면일 뿐 보험금 지급에 이상 없어"
▲ KDB생명은 회계상 자본잠식 상태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KDB생명 자산총계는 17조8540억 원, 부채총계는 17조9888억 원이다. 이에 따른 자본총계는 –1348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를 나타냈다.

KDB생명 관계자는 “2023년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뒤 시장금리 하락 및 감독당국의 보험부채평가 할인율 추가인하 조치 등 외부 요인이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요인에 따라 평가손실이 자본에 반영되며 자본잠식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는 회계상 측면으로 실제 보험금 지급 여력이나 현금 유동성 부족과는 무관하다”며 “보험금 지급 능력이나 가입고객 계약의 보장 안정성과는 별개다”고 강조했다.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4년 12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158.2%로 집계됐다. 3월 말 기준으로도 금융감독원 권고치인 15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지급여력비율은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KDB생명은 3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상황 해결을 목표로 금융당국 및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속성장을 목표로 한 기반 마련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상품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견고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KDB생명이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 대응을 믿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