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체계 확대에 나섰다.
에스알은 4월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에스알이 4월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경영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알> |
에스알은 ‘임원의 역할과 책임’, ‘성과를 내는 임원의 조건’을 내용으로 이뤄진 첫 교육을 시작으로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모두 5단계에 걸쳐 직급별 교육을 이어간다.
에스알은 2023년까지 관리자 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중간관리자와 주임급 이하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에스알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조직 내 여러 역할을 고려해 새로 수립한 직책별 리더십 교육 로드맵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단계별 교육을 추진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직책과 직급에 맞춘 체계적 리더십 역량개발을 통해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며 “SRT 이용객과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국민철도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