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사내 캠페인으로 관행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영방침 가운데 ‘의식전환(New spirit)’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건설의 '프로답게' 캠페인 포스터. <롯데건설> |
캠페인 포스터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강조해 온 지시문화와 관행 탈피, 창의적 사고를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 등의 경영방침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와 프로답게 일하는 법 7가지, 실패와 문제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6가지, 독선형 리더의 10가지 특징 등이 포함됐다.
롯데건설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하는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사내 인트라넷을 포함해 모든 부서 및 현장에 포스터를 게시해 업무슬 수행할 때 최우선 가치로 여기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상무는 “이번 캠페인으로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리더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의식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