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미국암연구학회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비임상 결과 발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아에스티가 미국 암학회에서 바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후보물질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동아에스티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HK이노엔과 공동연구 중인 EGFR(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미국암연구학회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비임상 결과 발표
▲ 동아에스티가 미국 AACR(암연구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SC2073’ 비임상 결과 발표한다. <동아에스티>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EGFR은 우리 몸의 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EGFR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일어나 비소세포폐암이 발생한다. 기존 2세대 및 3세대 EGFR 저해제를 사용하더라도 T790M 및 C797S 등의 EGFR 내성 돌연변이에 의해 치료 효과가 감소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SC2073(IN-207039)은 EGFR의 알로스테릭 결합부위에 작용하며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돌연변이 EGFR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며, 정상 EGFR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1일 1회 경구 투여 방식으로 복용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SC2073은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C2073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속히 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다음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HD현대중공업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 지급..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와중에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5846억으로 11.3% 증가, 누적 순이익 5조 넘어서
9월 기업 직접금융으로 28조5천억 조달, 회사채 발행 늘며 8월 대비 75% 증가
예약·결제도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빅테크 턱밑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
JB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5957억으로 2.9% 늘어, 역대 최대 실적
[오늘의 주목주] '앤트로픽 훈풍'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민주당 28일 당정협의 열어 '가상자산 과세' 논의, 의원총회에서는 추가 유예론 우세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