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금리 부담 완화에 반등 이어져, 엔비디아 5.21% 상승 마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2-06 08:5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4만4873.2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금리 부담 완화에 반등 이어져, 엔비디아 5.21% 상승 마감
▲ 현지시각 5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9% 상승한 6061.48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0.19% 높아진 1만9692.33에 장을 마감했다. 

관세분쟁 우려가 점차 완화되면서 뉴욕증시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날엔 금리부담 완화가 반등세에 재차 힘을 실었다.

전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92%포인트 하락해 4.42%에 마감했다. 

1월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8포인트로 전월(54포인트)보다 낮아졌으며 시장 전망치(54.2포인트)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과 중국 사이 관세 분쟁에서 양측 수장 간 통화는 불발됐으나 중국측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협상 기대감이 생겨났다.

이처럼 물가지표 하락, 관세분쟁 우려 완화에 전날 미 국채 금리가 내리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 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엔비디아가 5.21%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주담대 갈아타기' LTV 70%로 되돌려, "차주 부담 완화"
민주당 허성무 "SK오션플랜트 매각에 기회발전특구가 '먹튀 특구'로 전락"
롯데웰푸드 이색 마케팅 빼빼로데이 대규모로, 이창엽 가격인상 더해 수익성 방어 전력투구
HD현대 부사장 7명 포함 80명 임원 승진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코오롱제약 대표에 전승호 겸직,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14명 중 8명 40대 발탁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로 9천억 손실, 이사장 김태현 "운용사 선정기준 보완 필요"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그룹 임원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SH 재개발임대주택 1598세대 공급, 11월4일 선순위 청약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