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5246만 원대 하락, 백악관 가상화폐 정책 책임자 원론적 태도에 실망감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2-05 16:3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246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기자회견에서 가상화폐 시장에 우호적 정책을 발표하지 않으며 투자자들이 실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5246만 원대 하락, 백악관 가상화폐 정책 책임자 원론적 태도에 실망감
▲ 미국 백악관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 기자회견 뒤 실망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7% 내린 1억524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82% 오른 43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13%) 도지코인(0.73%) 에이다(0.52%) 트론(2.0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0%)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의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XRP)은 1XRP(리플 단위)당 1.56% 내린 390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5% 내린 32만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7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가상화폐 및 AI ‘차르’로 불리는 정책 담당자 데이비드 삭스는 기자회견에서 “정부 실무그룹에서 비트코인 비축과 관련한 타당성 연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삭스 책임자는 기자회견 뒤 미국 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비축과 관련해 “아직 연구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일 가운데 하나다”고 답했다.

기대했던 ‘친 가상화폐적’ 정책 대신 원론적 답변이 나오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교보생명 '신창재 차남' 신중현, 홍콩 인슈어테크행사서 교보라플 성과 소개
서금원·예보 차기 수장 인선 윤곽, 대통령 지인 '낙하산' 가능성에 '촉각' 왜
구다이글로벌 공격적 M&A 후 내부 역량 강화, 천주혁 '내년 IPO 대어' 입증 순항
현대차 기아 9월 서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에 처음 추월당해, "공세 본격화 신호"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금융지주 생보사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 SK하이닉스 내년 HBM3E 영업익 8천억 ..
대우건설 체코 원전으로 유럽 재진출, 정원주 해외 사업으로 '주택 의존' 낮춘다
[현장]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RE100포럼, "재생에너지 목표 100GW로 높이면 기후..
HS효성 첫 전문경영인 회장 선임, 효성 부회장 출신 김규영 발탁
내년도 '727.9조'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국무회의 통과, 올해 대비 8.1%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