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최태원 오픈AI 샘올트먼과 AI·반도체 협력 논의, 유영상·곽노정도 참석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2-04 10:3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오픈AI 샘올트먼과 AI·반도체 협력 논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40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곽노정</a>도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 참석해 SK 전시 부스내 마련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 SK수펙스추구협의회 >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4일 재계 소식을 종합하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오픈AI가 개최한 워크숍 ‘빌더랩’ 행사에서 올트먼 CEO를 만났다.

이번 자리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올트먼 CEO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포함한 반도체와 AI 에이전트 관련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을 먼저 방문한 올트먼 CEO는 니혼게이자신문과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기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 데이터센터 설립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지난해 1월과 6월 올트먼 CEO와 회동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이번 만남으로 구체적 투자 방안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올트먼 CEO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남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트먼 CEO는 한국 일정을 마치고 인도로 출국해 아시아 일정을 이어간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