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회사들이 12월에 공격적으로 판촉행사를 벌인다.
자동차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데 따라 막판판매를 늘리는 데 주력한다.
◆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최대 300만 원 할인
현대차가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300만 원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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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현대차는 또 아슬란 2016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200만 원 또는 현금할인 30만 원과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금할인 150만 원 또는 무이자서비스가, i40는 현금할인 100만 원 또는 무이자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 벨로스터는 현금할인 70만 원 또는 무이자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형 투싼과 2017년형 싼타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2017년형 쏘나타는 현금할인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 기아차, K5하이브리드 최대 130만 원 할인
기아차가 12월에 K5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130만 원,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12월에 K5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한 고객은 130만 원의 현금할인 또는 80만 원만 할인받는 대신 1.5%의 초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모닝을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할인 100만 원 또는 현금할인 60만 언과 1.5% 초저금리(60개월) 할부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K3, K5, 스포티지 구매고객에게 현금할인 50만 원 또는 1.5%의 초저금리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GM, 쉐보레 최대 325만 원 할인
한국GM이 12월 쉐보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 판촉행사를 한다. 12월에 쉐보레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25만 원의 현금할인 및 쉐보레 콤보 할부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쉐보레 콤보 할부를 이용해 스파크를 구매한 고객은 현금할인 100만 원과 최대 4.9%로 60개월 동안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할인 대신 딤채 김치냉장고를 받을 수도 있다.
2016년형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등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이 쉐보레 페스타 행사서비스를 이용하면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아베오는 최대 159만원, 크루즈 최대 215만원, 트랙스 최대 206만 원까지 할인받는다.
◆ 르노삼성, QM3 최대 290만 원 할인
르노삼성은 12월에 중형세단 SM3를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 SM6와 소형SUV QM3를 12월 출고조건으로 하면 7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Q3를 구입할 경우 최대 29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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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QM3'. |
SM6를 구매하는 고객은 3.9%~5.9%(36개월~60개월)의 금리혜택과 60개월 잔가보장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3와 QM3 구매자는 36개월(2.5%), 60개월(3.5%)의 저금리 구매혜택과 36개월(3.9%), 60개월(4.5%)의 잔가보장할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2016년형 SM3는 할부구매 혜택과 동시에 각각 7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3는 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사은행사로 70만 원 할인되고 현금구매 고객에게 70만 원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또 에투알화이트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의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0만 원의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교원이나 공무원, 외국인 고객 50만 원, 경차 보유고객은 50만 원의 추가할인이 더해진다.
◆ 쌍용차, 차종별 최대 10% 할인
쌍용차가 12월 차종별로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와 여러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쌍용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등 12월에 레저용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보증 기간과 거리를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로 연장할 수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W 및 코란도C 구매고객에게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60개월 1.9% 초저리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스포츠 구매고객은 선수율 없이 3.9~5.9%(36~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할부기간 연장(6~48개월) 또는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서 납부할 수 있는 할부서비스(선수율 10%, 3.9~4.9%)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