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주가 장중 9%대 약세, 4분기 영업손실 지속 증권사 추정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1-17 10:1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지속했을 것이란 증권업계 추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 주가 장중 9%대 약세, 4분기 영업손실 지속 증권사 추정 영향
▲ 녹십자 주가가 17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분 코스피시장에서 녹십자 주식은 전날보다 9.54%(1만5400원) 내린 1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54%(2500원) 떨어진 15만9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빠르게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4만46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녹십자가 지난해 4분기 자회사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와 달리 영업손실을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녹십자는 202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509억 원, 영업손실 6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4% 늘지만 영업손실을 이어가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애초 녹십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3억 원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 글로벌 코코아 시세 안정화"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3분기 톡신 필러 다 성장세 둔화, 국내와 동남아서 경쟁 심화"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선고받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서 신약으로 전환, 안정적 수익성 기반 신약 재투자"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내년 실적도 펍지가 좌우, AI와 새 장르 및 새 시장 계속 투자"
지식산업센터 잔금대출 중단, 수분양자 입주 연기·시행 시공사 연쇄 도산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