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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136억 '어닝쇼크', 기초화학 부진 장기화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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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001억 원, 영업손실 4136억 원, 순손실 513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이 0.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72%, 순손실은 379% 늘어났다.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136억 '어닝쇼크', 기초화학 부진 장기화
▲ 롯데케미칼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001억 원, 영업손실 4136억 원, 순손실 513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2023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6%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실 규모는 증권가 추정치 1529억 원을 크게 넘어서는 ‘어닝 쇼크’다. 1112억 원의 영업손실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로도 적자 폭이 3천억 원 가량 커졌다. 

기초화학의 부진이 장기화하며 적자 규모가 불어났다.

롯데케미칼 기초화학 부문은 3분기 365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첨단소재 부문 수익성도 크게 낮아졌다.

첨단소재 부문은 3분기 38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3분기 755억 원과 직전 분기인 2분기 757억 원보다 절반가량 낮은 수준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4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기초소재 부문은 원료가 안정화되고 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첨단소재 부문에서도 해상운임비 하향 안정화가 기대되나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고객사 연말 재고조정 시기 도래로 수익성은 약보합세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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