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온시스템, 친환경차 부품 공급 증가해 수익 계속 늘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1-08 19: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온시스템이 중국의 친환경차 수요증가에 힘입어 중국정부의 구매세 인하정책이 끝나도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8일 “한온시스템이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로 친환경차 부품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한온시스템이 친환경차 부품공급을 확대하면 중국정부가 연말에 구매세 인하정책을 종료하는 데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 친환경차 부품 공급 증가해 수익 계속 늘 듯  
▲ 이인영 한온시스템 사장.
한온시스템은 중국정부가 전기차 외에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과 하이브리드차량을 친환경차에 포함시키는 정책을 펴는 데 발맞춰 앞으로 친환경차량에 적용될 부품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상반기에 친환경차량 부품의 매출비중이 상반기를 기준으로 5%에 그쳤지만 2020년까지 친환경차량 부품의 매출비중을 9~1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이 중국정부가 연말에 구매세 인하정책을 종료해도 친환경차량 부품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입어 일반차량의 수요감소에 따른 타격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는 올해 말까지 1.6리터 이하 차량에 대해 구매세를 인하하는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의 차량수요가 급증했다. 이 정책이 끝나면 차량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한온시스템은 친환경차 부품물량으로 타격을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온시스템은 3분기에도 친환경차 관련 부품 수주계약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한온시스템은 3분기에 현대차의 중국수출용 친환경차와 포르쉐의 미션E 배터리쿨러, 폭스바겐의 MQB의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3분기에 신규수주한 물량 가운데 32%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온시스템은 3분기에 깜짝실적을 냈다.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조2800억 원, 영업이익은 1067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4.8% 늘어났다.

이재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현대기아차의 파업으로 한온시스템의 매출성장은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원재료의 가격이 하락하고 제품단가와 관련된 일회성 이익이 반영돼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