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부동산PF 경매 공매실적 매주 점검, 금리인하 시기 구조조정에 속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30 13: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실적을 주마다 보고받고 구조조정에 힘을 싣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권의 부동산PF 경·공매 실적을 매월 점검하던 것에서 매주 살펴보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금감원 부동산PF 경매 공매실적 매주 점검, 금리인하 시기 구조조정에 속도
▲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실적을 주마다 보고받고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

점검주기를 줄여 부동산PF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은 기준금리가 내리면 부동산PF 구조조정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4분기에는 PF시장 연착륙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공매 실적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내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PF 구조조정을 강조했다.

그는 “PF사업장 대상 2차 사업성 평가를 11월까지 엄정히 실시하고 PF대출의 부실 이연이나 은닉이 없도록 철저히 사후관리해야 한다”며 “정상 사업장이나 사업성이 회복된 사업장에는 금융권의 적극적 자금지원을 유도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금융당국은 하반기 들어 부동산PF 시장 연착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감원은 앞서 8월 금융권에 PF 재구조화·정리지침을 배포하고 처리계획서를 제출받았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GDDR7 '2025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추론 AI '게임 체인저'
G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 발생, 피해자 60여 명 금감원에 신고
금융감독원 쿠팡페이 현장점검, 결제정보 유출됐는지 확인 들어가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 주 1281억에 처분, "양극재 수요 대응 자금 확보"
홍라희, 장남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주식 181만 주 전량 증여
KT&G '니코틴 파우치' 시동 걸었다, 방경만 부동산·건기식 침체에 '반신반의' 카드
JP모간 "쿠팡 경쟁자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제한적일 것"
비트코인 1억2956만 원대 상승,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이드라인' 곧 발표 전망
메리츠증권 MTS에 다른 사람 미국 주식 거래내역 노출, "해킹과 무관" 해명
토스뱅크 '선임' 사외이사에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KB금융 이사회 의장 지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