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30 08:2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건설이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신세계건설은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총수 776만554주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보유한 자기주식(2.21%) 및 이마트가 지닌 주식(70.46%)를 제외한 212만661주(27.33%) 전량을 공개매수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 신세계건설 상장페지를 위해 최대주주 이마트가 모두 390억 원 규모의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이번 공개매수는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잔여 유통주식을 모두 취득한 뒤 신세계건설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하기 위해 진행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가 상장폐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주주가 자사주를 제외하고 95% 이상의 지분을 소유해야 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의사회결의일(27일) 전일인 26일 신세계건설 종가 1만5370원보다 19.06% 높은 1만8300원이다.

모든 매수대금은 388억809만6300원, 공개매수 기간은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30일 동안이다. 공개매수 응모 장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을 “공개매수자(이마트)가 대상회사(신세계건설) 지분을 취득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효율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사업구조를 재편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대상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9부 능선', 조원태 '메가 캐리어' 도약 전략 주목 류근영 기자
'에어백 결함' 현대차 쏘나타 포함 4개사 10개 차종 60만여 대 리콜 허원석 기자
AI 붐에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부담에 LNG 수요 늘어난다 손영호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임박, 기술혁신 증명할까 일론 머스크 '쇼맨십' 그칠까 김용원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GPU 양산 준비 순항, TSMC 실적 '신기록 행진' 이끄나 김용원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의견 분분, "AI 비전 증명" "실망감 안길 것" 김용원 기자
'캐즘' 엎친 데 '화재' 덮쳤는데, BMW·폭스바겐·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승부수 허원석 기자
민주당 노종면 “명태균, 국힘 당원 57만 전화번호로 '윤석열 1위' 여론조사” 김대철 기자
롯데 신동빈, 초콜릿 원재료 카카오의 수급 문제 해결 위해 가나 방문 남희헌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AI 혁신 무어 법칙보다 빨라", HBM 수요 폭증 지속 전망 김호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