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25% 한동훈 15% 조국 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9-27 15:3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1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 대표는 직전조사(6일 발표)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했고 한 대표는 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 대표가 한 대표보다 높은 지지세를 나타냈다. 대구·경북에서도 차기 대선주자로 한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25%로 이 대표(21%)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 대표가 한 대표보다 우세했다. 70대 이상에서는 한 대표(28%)가 이 대표(14%)보다 두 배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58%가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를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대표를 지지한 비율은 42%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가 46%의 지지를 얻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23%) 지지도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이 대표 21%, 한 대표 15%였다.

한국갤럽은 “이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고 한 대표도 대통령 독대와 관련해 구설에 올랐으나 두 사람 모두 자당 지지층의 심중 위상에는 별 타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2%,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1%였다. ‘의견 유보’는 40%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