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임종룡 "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의 부실화 대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1-02 15:5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내정자는 금융위원장 자격으로 2일 서울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데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의 리스크에 관련된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집단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의 부실화 대비"  
▲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내정자(현 금융위원장).
집단대출은 건설회사로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에게 중도금이나 이주비 등을 집단으로 빌려주는 것으로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심사기준을 강화한 영향으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가계부채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폭 부실화될 위험성이 큰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임 위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과 취약계층이 금리인상 등 금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모기지 개편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한국경제 전체의 위험으로 번지지 않도록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변동성이 지나치게 커지면 위기대응계획에 따라 단계적인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도 내놓았다.

기업구조조정을 기업부채 문제의 대응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임 위원장은 “경기민감업종을 구조조정하는 방향이 10월31일에 발표된 조선·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보완됐다”며 “이 방안에 따라 조선업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철강과 석유화학 등 다른 취약업종에 관련해 사전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클래스 첫 참가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향년 88세로 별세, 가디언 "현대 세계의 모습 포착한 ..
오픈AI CEO 샘 올트먼 개인 사정으로 방한 연기, "한국과 협력 예정대로 진행"
[현장] 농심이 성수동에 낸 '신라면분식' 방문해보니, 다양한 레시피 눈길 끄네
수출입은행 해외 원전사업에 'K금융 패키지' 금융 지원, 수주 역량 강화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3%대 상승,..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TSMC 72.3% vs 삼성 6.5%, 격차 65.8%..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한미반도체 주가 24%대 급등, 코스피 '돌아온 외국..
글로벌 투자은행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대상 헤지펀드의 스왑거래 투자 제한, "A..
동양생명 소액주주와 우리금융지주 주식교환비율 관련 소통, 22일 추가 간담회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