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투자 "원화 강세 시기 투자 종목 다변화 필요, 금융·유틸리티주 주목"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8-21 09: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화 강세 흐름에 국내 금융 및 유틸리티업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미국 경기침체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가능성은 수출과 제조업에 국한된 우려다”며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 시기 영향이 적거나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신한투자 "원화 강세 시기 투자 종목 다변화 필요, 금융·유틸리티주 주목"
▲ 신한투자증권은 21일 금융과 유틸리티 등을 원화 강세에 대응한 투자 유망분야로 꼽았다.

향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수혜를 볼 분야로는 금융(증권·보험·은행)과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이 꼽혔다.

노 연구원은 “특히 9월 안에 나올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지수와 관련해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금융분야는 중요한 포트폴리오 편입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금융산업은 주주가치 제고 프로그램 이해도도 다른 산업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유틸리티와 기초소재 분야는 원화 강세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 연구원은 “기초소재이며 제조업일수록 해외 중간투입 비중(생산을 위해 사용한 원부재료 가운데 수입품 비중)도 높기 때문에 원화 강세에서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