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부실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를 점검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1일 부동산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시작한다.
▲ 금융감독원이 11일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가 부실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이 현장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부터는 증권사와 지방은행을 포함한 은행, 보험업권까지 점검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부실우려 사업장은 75%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