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네트웍스 사장 최성환 자사주와 SK 주식 479억어치 매도, “증여세 납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24 17:3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네트웍스와 SK 주식 479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SK네트웍스는 24일 최 사장이 자사 주식 678만1744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7만700주는 장내 매도하고 671만1044주는 시간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
 
SK네트웍스 사장 최성환 자사주와 SK 주식 479억어치 매도, “증여세 납부”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네트웍스 주식을 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3.17%에서 0.32%로 떨어졌다.

기존에 3.17%였던 최 사장의 SK네트웍스 지분율도 0.32%까지 떨어졌다.

SK 주식 9만6304주도 전량 매도했다.

최 사장이 매도한 SK네트웍스·SK 지분은 모두 479억 원에 이른다.

최성환 사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SK네트웍스 측은 최 사장의 주식 매각과 관련해 “이번 매도는 2018년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