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로스아이바이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신약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법인 대표(왼쪽)와 한규호 메딕라이프사이언스 대표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
23일 오전 9시57분 코스닥시장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5.00%(750원)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67%(100원) 높은 1만5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바이오기업 메딕라이프사이언스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딕라이프사이언스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기반으로 암 표적·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법인 대표는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글로벌기업과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메딕라이프사이언스와 협업을 통해 검증된 신규 타깃에 대한 희귀 항암제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