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출연, 민생금융지원 방안 시행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22 17:1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출연, 민생금융지원 방안 시행
▲ 앞줄 왼쪽부터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유명순 씨티은행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이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행연합회>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이 2214억 원을 내놓고 취약계층을 돕는다.

은행연합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 9곳 은행연합회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민금융진흥권 출연은 은행권이 지난해 발표한 2조1천억 원 규모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당시 지원방안은 1조5천억 원 규모 공통 프로그램(이자 환급)과 은행별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이 가운데 자율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소액생계비대출과 보증대출사업 햇살론뱅크 등 고유목적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출연금 2214억 원은 협약에 참여한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이 나눠 분담했다. 각 은행 출연금은 자율프로그램 재원의 40% 수준으로 결정됐다.

은행연합회는 “출연 재원이 서민금융 지원에 내실 있게 활용되고 은행권의 서민금융 지원활동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과 상호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헌재 감사원장 최재해 중앙지검장 이창수 탄핵 기각, 재판관 전원일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념승인 받아
서울YMCA "애플 아이폰16 AI 허위광고, 보상 없다면 검찰 고발"
엔비디아 주가에 '블랙웰' 전환 비용이 변수, "AI 투자 위축 영향은 제한적"
쿠팡 경북 성주군과 상생협력 MOU 체결, 참외 농가 판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 "태양광·풍력 계속 늘려야,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필요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일론 머스크 비상장사 기업 가치 상승, 테슬라와 대비
테슬라 불매운동 확산에 타격, JP모간 "중국의 한국 '사드보복' 사태와 유사"
미 환경보호청 대대적 규제 개편 예고, 석탄발전소부터 내연기관차까지
미니코리아 '더뉴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 출시, 4970만원부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