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안타증권이 여의도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유안타증권은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본사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 유안타증권은 8일 여의도 사옥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은 앵커원 빌딩 22~32층을 사무공간으로 사용한다.
기존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있던 영업부도 앵커원빌딩으로 옮겼다.
유안타증권은 사옥이전 준비단계부터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가구 품평회, 회의실 명칭 공모 등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24층에는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고 29층 라운지에는 사내 카페인 ‘유안타다방(元大茶房)’을 열어 직원들과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새로운 사옥에서 더 높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유안타증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