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12월로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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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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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미국금리 인상 11월일까 12월일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4820_49694_191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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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69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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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미국 연준이 올해 1회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며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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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감에 낸 자료에서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결정 등을 분석할 때 미국 금리인상은 올해 1회 이뤄질 것”이라며 “11월 미국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12월에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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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는 미국 대선투표가 시작되기 1주일 전에 열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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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에 따른 외화유출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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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한국의 기초경제여건과 국가신용등급, 외환보유액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대규모 자본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외화자금의 일부가 유출되더라도 이를 충분히 견뎌낼 만큼 국내 은행부문의 외화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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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1월에 미국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의 매파적 발언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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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경제여건이 무르익었다”며 “11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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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는 미국 대선 이슈와 관련해 정치가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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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그동안 경험을 통해 연준이 더 앞을 내다봐야지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물가상승과 경기과열이 나타나기 전에 선제적으로 금리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