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공관위 다선 안민석 변재일 '사실상' 공천배제, 홍영표는 경선할 듯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28 17: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민석 의원과 변재일 의원, 홍영표 의원 등 3명의 지역구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이들을 사실상 공천 배제(컷오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28일 5선 안민석 의원과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오산과 충북 청주청원, 4선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각각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권고했다.
 
민주당 공관위 다선 안민석 변재일 '사실상' 공천배제, 홍영표는 경선할 듯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전략지역은 영입인재와 같은 현역의원이 아닌 후보를 단수공천하거나 현역의원을 포함한 후보자들 사이 경선이 치러질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경기오산과 청주청원은 전략공천지로, 부평을은 전략경선지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안민석 의원과 변재일 의원은 컷오프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홍영표 의원은 다른 후보들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4선 고지를 밟은 전체 16명 의원 가운데 물갈이가 확정된 의원은 5명으로 파악된다.

6선인 박병석 의원과 4선인 우상호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했고 5선인 설훈 의원과 4선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하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4선인 노웅래 의원은 현재 지역구에 이지은 전 총경이 전략공천되면서 공천배제됐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