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한 과학 전문 잡지가 LK-99에 대해 긍정평가하면서 초전도체 투심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해외 전문 잡지가 LK-99를 긍정평가하자 초전도체 관련주인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21일 크게 오르고 있다. |
21일 오전 10시06분 코스닥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전날보다 15%(2만2300원) 오른 1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4%(1400원) 높은 14만98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17만5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포퓰러메카닉스는 이날 낸 기사에서 “여러 논란이 있던 물질임에도 과학자들은 상온 초전도체 후보 물질로서 LK-99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LK-99는 초전도체 분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넓혀주고 있다”며 “성공한다면 그대로 좋은 것이고, 실패한다 해도 초전도체 연구에서 LK-99식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면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