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카' 운전자는 비전프로 착용 가능할까, 보조장치로 활용하는 특허 공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2-19 09: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카' 운전자는 비전프로 착용 가능할까, 보조장치로 활용하는 특허 공개
▲ 애플이 비전프로와 같은 기기를 차량 운전자의 보조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기술 특허를 신청했다. 애플 '비전프로' 활용 예시 이미지. <애플>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자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비전프로’와 같은 기기를 보조장치로 활용하도록 하는 기술특허를 신청했다.

19일 특허전문매체 페이턴틀리애플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은 최근 애플이 신청한 자동차 관련 기술 특허를 여러 건 공개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이러한 기술이 애플의 자동차용 운영체제 ‘카플레이’는 물론 애플카 프로젝트에도 적용될 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바라봤다.

애플이 공개한 기술특허 내용은 이미 다수의 자동차에 상용화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관되어 있다. 차량이 일정 속도로 자동 주행하다 앞 차량과 가까워지면 속도를 줄이는 것이다.

다만 애플은 현재 상용화된 기술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운전자의 조작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에 특허를 신청한 기술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애플의 기술이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애플이 신청한 기술특허 내용 가운데 주목받는 것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와 연동 가능성에 관련한 것이다.

운전자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이용할 때 차량이 정해진 경로나 차선을 벗어나면 이를 알려주는 등 기능이다.

직접 운전대를 잡는 대신 손 동작이나 표정, 목소리 등 방식을 활용해 차량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도 포함된다.

기술특허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을 구현할 때 웨어러블 기기가 컴퓨터 시스템의 일부로 활용된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이러한 기술특허가 비전프로와 같은 기기를 착용한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기능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현재 비전프로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반 차량을 운전한다면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기술특허가 상용화될 경우 오히려 운전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페이턴틀리애플은 “애플의 차세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속도제한 구역을 지날 때, 어린이 보호구역에 가까워질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밸류업'에 울고 웃고, 자사주 사들인 금융지주 '회장님' 수익률 따져보니 김환 기자
'알짜도 유찰' 도시정비 수주전 실종, 건설사 하반기 여의도 용산 압구정 겨냥 장상유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SNL이 전부?, 박찬욱 ‘동조자’로 드라마 맛집도 노린다 윤인선 기자
[여소야대 2막] ‘정책방향 옳았다’는 윤석열, 에너지 정책 놓고 대충돌 불가피 이상호 기자
프로야구 프로축구 역대급 흥행 예감, 은행권 4%대 금리 특판 예적금 봇물 박혜린 기자
김동연 추진 경기북도 22대 국회서 탄력받나, 예산·법안·반대의견 '산 넘어 산'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