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테크윈, 자주포 수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 급증할 듯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9-20 17:0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테크윈이 자주포 수출과 인수합병한 회사의 이익기여로 하반기에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한화테크윈이 K-9 자주포 수출로 새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테크윈은 2분기부터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인도하고 있다.

  한화테크윈, 자주포 수출 확대로 하반기 실적 급증할 듯  
▲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 방산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이 연구원은 “인도에 자주포 수출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며 “폴란드에서 후속사업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 수출과 관련해 인도 국방부, 현지 조립업체 L&T와 가격협상을 7월 초에 마쳤고 현재 총리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모두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한화테크윈은 기대하고 있다.

핀란드와 덴마크,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 3개국도 자주포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화테크윈이 이 국가들에서 자주포사업 예비후보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핀란드의 육군사령관이 K-9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는 등 수출국이 확대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한화테크윈의 K-9 자주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품질을 확보해 앞으로 동남아나 유럽으로 수출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내다봤다.

한화테크윈은 상반기 인수합병하고 지분을 확보한 회사들도 하반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두산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한화디펜스의 분기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첫 분기인 만큼 영업이익이 93억 원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화테크윈은 4월 두산DST를 인수한 뒤 한화디펜스로 이름을 바꿨다. 또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시스템(옛 한화탈레스) 잔여지분 50%도 인수했다.

한화테크윈이 3분기에 매출 8452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108.3%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4분기에는 실적이 더욱 늘어 매출 1조206억 원, 영업이익 70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LS 에식스솔루션즈 중복상장 논란 정면돌파, "LS 주주에 주식 별도 배정"
[15일 오!정말] 국힘 김종혁 "고성국과 전한길 모셔다 정치 잘 해 보시라"
코스피 또 다시 사상 최고가 4790선, '코스피 5천'까지 200포인트 남았다
iM금융 올해도 '사외이사의 주주 추천제도' 이어가, 2018년 도입 뒤 8년째
중국 엔비디아 AI 반도체 기업별 구매 총량 제한 검토, 자국산 반도체 밀어주기 의지 
올해 미국증시 초대형 상장 이어진다, 오픈AI 앤스로픽 스페이스X 출격 예고
[오늘의 주목주] '희토류 자체생산' 고려아연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
한화 건설부문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 재무부담 커져, 김우석 성장동력 확보 더욱 무거워져
비트코인 1억4140만 원대 상승, 전문가 "미국 유동성 늘며 최고가 경신 전망"
코스피 5000 향한 외국인 선택은 '조선주',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집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